철도시설공단, "경부고속철 대전 남연결선 갈등" 관련 언론보도 해명

경부고속철도 대전 남연결선(L=4.58㎞)

환경문제로 존치 방안 검토 중

레일바이크 설치 등


옥천역~ 대전남 연결선 노선현황


*대전남 연결선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구간과 기존선 활용에 따른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선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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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4.14일 연합뉴스
'경부고속철 대전 남연결선 갈등'

[해명내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경부고속철도 대전 남연결선(L=4.58㎞)에 대하여 당초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철거에 240억 원이나 소요되고, 철거 시 15,200톤에 이르는 콘크리트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예산낭비 요소를 없애고 환경문제를 감안하여 이를 존치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전국적으로 폐철도를 활용하여 지역명물로 재탄생한 사례로 

정선?강촌?곡성?문경?삼척해양?여수해양 레일바이크 등을 들 수 있음. 특히 속초 궁촌역∼용화역 간 5.4km 구간에 설치한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2010년 7월 개장 이후 2개월 만에 유료탑승객이 10만 명을 돌파하고, 인근 음식점 등 매출이 증가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철도 폐터널을 이용한 “청도 와인터널”은 철도터널 내 온도가 일정한 것을 이용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로 1차 농림수산업, 2차 제조산업, 3차 서비스산업을 융?복합하여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알려져 있음.

전남 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 강원도 도계의 “하이원 추추파크”는 폐철도를 이용하여 기차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큰 호응과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 

이러한 폐철도 활용사례를 감안하여 공단은 대전 남연결선에 대해 
- 지상 및 교량구간은 레일바이크를 설치하고, 터널구간은 와인저장고로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 지역특산물 판매점 설치 및 지역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사전에 옥천군 및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임. 

공단 관계자는 “발상을 전환하여 대전 남연결선을 옥천 철도마을로 탈바꿈시킨다면 대전·충청지역 주민들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손을 잡고 간 기차여행 만큼이나 설렘을 줄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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