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감 및 부대설비공사' PQ 마감, 수주전 치열

8개社 '제2여객터미널 부대설비공사 
입찰참가' PQ서류 제출
최저가 낙찰제 방식 
오늘 현장설명·원가검토 거쳐 최종결정


* 건축마감 및 부대설비 공사
여객터미널 내부 건축 부분의 마감공사, 기계설비 시설, 전기설비 시설, 
소방설비 시설 및 통신설비 시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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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감 및 부대설비공사 입찰을 놓고 대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간 치열한 수주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4일 인천공항공사는 추정가 5300억원대의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인 제2여객터미널 마감 및 부대설비공사에 총 8개 컨소시엄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찰 방식은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및 운영과 직결된 국책사업이어서 적기 준공이 중요한 사업이다.  

연면적이 38만4336㎡에 달하는 공사지만 28개월내 준공하도록 제한했다. 
특히, 삼성물산이 최근 공공 건설시장 입찰에 모처럼 참여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50%의 지분에 제일모직 20%, 대우조선해양 20%, 국원토건 10%의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다.  

현대가도 모처럼 뭉쳤다.  

현대건설이 50% 지분을 갖고 현대산업개발(20%), 현대엔지니어링, 진흥기업, 신흥건설 10%의 컨소시엄이다. 

현재 골조 및 외장공사를 수주한 한진중공업(50%)도 대림산업 20%, 대우건설 20%, 동우개발 10%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꾸렸다.  

금호산업은 50%에 쌍용건설 30%, 보미종합건설 10%, 경화건설 10%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롯데건설은 50%에 한화건설 20%, 한라 20%, 선두종합건설 10%이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지분 50%에 코오롱글로벌 30%, 일성건설 10%, 신동아종합건설 10%다. 
계룡건설산업은 50%에 신동아건설 및 대우산업개발 각 20%, KR산업 10%로 진용을 꾸렸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자기지분 50%에 영동건설 18.18%, 풍창건설 17.9%, 에이스건설 13.92%과 손을 잡았다.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감 및 부대설비공사에 참여한 이들 8개 컨소시엄은 오는 15일 열리는 현장설명과 원가 검토를 거쳐 입찰 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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