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공사,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4. 14. 09:34
대구 산단과 왜관·구미 산단 연결
교통 정체난 해소·물류비용 절감
9.3km, 1,875억 원 규모
다사~왜관 광역도로 노선도 출처 야스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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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달성군 다사읍에서 경북 칠곡군 왜관읍까지 연결하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왜관을 연결하는 국도 4호선과 국도 30호선은 팔달교~시 경계 구간, 강창교~동곡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하여 출·퇴근 차량 및 물류수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공사는 총연장 9.3km, 폭원 20m(4차로), 총사업비 1,875억 원 정도로서 대구 서북부의 성서5차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3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경북의 구미공단, 왜관산업단지 권역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이다. 본 사업을 시행할 경우, 부품생산 등의 1차 산업이 주력인 왜관 및 구미산단에서 부품 조립 및 완성품을 생산하는 대구 서북부지역의 산업단지 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유발교통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국도 4호선과 국도 30호선 정체구간 해소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혼잡비용 및 물류비용이 연간 약 328억 원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4차 순환도로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까지 연계되어 대구 서남부축과 구미·왜관을 연결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으로 확충된다. 특히, 법무부가 국가 기피시설인 대구교도소를 하빈으로 이전하면서 낙후지역 개발 촉진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으로서 대구와 경북지역 상생발전 가속화의 촉진재가 될 것이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기획재정부 및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예비타당성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본 사업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서 통과될 경우 국비 지원을 받아 내년에 실시설계를 하고 2020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이종진 국회의원과 김희국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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