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 선정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4. 12. 23:54
33곳에 18억원 지원
선정 건축물 개요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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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서귀포 의료원 등 33개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지정하여 에너지 성능이 낮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모범사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1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그린리모델링 성공모델을 창출하여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690만동에 이르는 기존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시공지원사업 부문에 서귀포 의료원 등 5개소와 사업기획지원사업 부문에 태백석탄박물관 등 28개소를 선정하여 총 18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시공지원사업은 일반리모델링으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사비*를 지원한다. * 일사조절 외피시스템 및 부대공사에 대한 시공비 이번에 선정된 서귀포의료원 구관건물은 당초 철거를 계획하였으나, 산부인과 시설이 부족한 서귀포 지역의 산모들을 위해 그린리모델링을 통하여 분만시설 및 산후조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립청소년직업센터는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전국적인 모금운동에 의해 건립된 건물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에서 직업체험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사업기획지원사업은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공공건축물의 녹색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건물 현황평가*(그린클리닉)와 설계 컨설팅**(그린코치)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 (그린 클리닉, Green CLINIC) 전문가 그룹의 현장 점검 및 면담을 통해 건물 성능·거주 환경에 대한 맞춤형 현황 평가 수행 ** (그린 코치, Green COACH) 노후건물에 대한 설계컨설팅 수행 시범사업 시행자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에너지평가,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확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총 91건이 접수되었으며, 시범사업 선정위원회*의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 학계·산업계·관계공공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운영(6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신축 건축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어려운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의 모범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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