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의 공공 취업포털 '건설워크넷', 자리 잡았다

구인업체-구직자간 가교 역할

채용정보 1700건, 방문자수 30만명 돌파

해외취업정보 제공 계획


건설워크넷

http://cworknet.koc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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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분야 유일의 공공 취업포털인 '건설워크넷'(http://cworknet.kocea.or.kr)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정중)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 경력관리 수탁기관 별로 이뤄지던 취업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건설워크넷'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가교 역할을 제대로 수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건설워크넷'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까지 4개월간 ▲채용정보 1700건 ▲인재정보 1600건 ▲취업자 340명에 현재까지 방문자 수가 30만명에 이른다.


특히 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관련업체들간 업무협약(MOU)이 늘어나면서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한라,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등 140여 업체가 채용공고를 하며 인재(경력)정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건설워크넷'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건설분야 일자리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개선, 자신의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한 번에 찾고 곧장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A건설 맹정호(54)씨는 "최근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건설워크넷'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여러 사이트를 서핑할 필요 없이 원하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손쉽게 입사지원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인사(채용)담당 길현송 과장(40)은 "비용 없이 수시로 검증된 경력자를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이 '건설워크넷'의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며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공고를 특화시킬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협회는 협회내부에서 운영중인 건설기술자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해 연중 400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건설워크넷 내에 구축한 온라인정보관에 기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설기술인협회는 해외건설협회 및 산업인력공단의 월드잡 등 관련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산업정보센터(KISCON)의 업체 상세정보 등 콘텐츠 확보, 청년층 인재 확충과 관련해 대학 내 취업센터를 중심으로 협력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중 회장은 "건설워크넷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일자리를 찾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건설관련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활용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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