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사만단지에 2000MW급 LNG복합발전소 건설 추진

남부발전- 하동군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1000MW급 2기 건설 추진

2017년 착공, 2019년 완공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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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발전과 하동군이 2000MW급 LNG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에 따르면 하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에 1000MW급 2기로 구성된 LNG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에 들어설 LNG복합발전소는 약 30만평 부지에 약 1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2017년 착공,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후에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전라도 광양지역에 전력을 수급할 계획이다.  

LNG복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화력 발전소보다 안전하며 환경에도 영향을 덜 미친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올 상반기에 수립될 제7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 건설계획을 반영시키기 위한 건설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의향서가 제출되면 기초조사 의견청취가 이뤄지고 산업부에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또 산업부는 이를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시킬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발전사업 허가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이번에 추진 중인 LNG복합발전소는 셰일가스를 직도입해 연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1에너지홀딩스(주), 한국남부발전(주), KDB대우증권(주), 하동군 등이 컨소시엄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G1에너지홀딩스는 셰일가스 직도입에 따른 LNG물류터미널(20만평, 20만Kℓ×2기)건설을 추진하고 남부발전과 함께 LNG복합발전소(30만평, 1000MW 2기)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DB대우증권은 LNG복합발전소 및 LNG물류터미널 건설과 부지 매입을 위한 금융자금 조달(3조4220억원)을 담당한다. 하동군은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투자협약 및 사업협약체결식이 9일 하동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 양세훈 기자 ysh10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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