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소고] "자연인"


 


TV에서 '자연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주본다.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 외형은 볼품이 없지만 심성만큼은 매우 인간적이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자연생활에 몰두하다 보니 스트레스나 욕구불만이 

없어져 온유한 성품이 형성되는 것 같다.


세속을 떠나서 산속에 산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시작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또 그 환경에 젖어 들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인생인 것이다.


그저 좋으면 그만인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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