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가 없어 공부를 못해? 그럼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로 가라!
성적과 무관한 그랜트 장학금
부모 소득 일정수준 미만이면 수혜 대상
스탠포드대, 아이비리그 중 가장 혜택 커
*첨부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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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대학들은 부모 소득이 일정수준 미만이면 자녀 등록금을 일절 받지 않는다. 이른바 그랜트 장학제도이다. 등록금이 엄청나게 높은 미국에서 등록금을 둘러싸고 불만이 폭발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그랜트 장학금은 성적과 무관하다. 부모 소득이 많지 않아야 한다는 하나의 조건만 충족시키면 학점의 호불호를 떠나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버드와 예일 등 아이비 리그 대학들의 그랜트 장학금 기준은 부모 연간 소득 6만5000달러 미만이다. 1달러 당 1150원의 환율을 적용할 때 부모가 연간 7475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지 않으면 그 자녀는 등록금 전액면제 혜택을 받는다. 연소득 7475만원을 극빈가구로 분류하는 셈이다. 서부의 명문 스탠포드 대가 그 기준을 더 완화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경제뉴스 채널인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스탠포드대는 6만5000달러의 그랜트 기준을 최근 12만5000달러로 확대했다. 부모의 연간소득이 1억4375만원을 넘지 않는 모든 학생의 등록금을 면제한다. 외국인 학생은 예외다. 등록금전액 면제의 그랜트 시스템은 집안은 가난하지만 뛰어난 학생을 서로 많이 잡으려는 일류대학들 간의 경쟁에서 생겨난 것이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말은 통용되지 않는다. 물론 그랜트 장학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대학은 아직 아이비리그와 이에 버금가는 초일류 대학에만 국한되어있다. [글로벌이코노믹]김재희 기자 yoonsk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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