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 4조5300억 원 규모 민자 화력발전소 건설

고성군, 고성그린파워(GGP)와 기본협약 체결

1040㎿급 화력발전설비 2기 설치

한국남동발전 주관


2GW급 고성 민자화력발전사업 조감도. 출처 SK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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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에 4조5300억 원이 투입되는 민자 화력발전소가 건설된다


고성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고성그린파워(GGP)와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민자로 추진되는 이 화력발전소는 현재 가동 중인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91만여 ㎡ 부지에 건설되며 1040㎿급 화력발전설비 2기가 설치된다. 


고성군은 GGP가 발전소 건설과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 범위 내에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GGP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GGP는 한국남동발전 29%, SK가스 19%, SK건설 10%, KDB 인프라자산운용 42%의 지분를 갖고 구성됐다.


고성군은 지난달 30일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가졌다. 고성군 관계자는 "발전소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발전소 가동 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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