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KTX 서대구역 신설' 타당성 조사 추진

지천역과 대구역 사이에 있는 KTX 서대구역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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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1일 KTX 서대구역 신설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입찰을 공고했다.


착수일로부터 6개월후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건립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KTX 서대구역 신설사업은 새누리당 이종진(대구 달성군) 의원이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KTX 서대구 역사의 조속한 추진과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동대구역 정차 KTX는 교통 불편이 증가하고 역사 운영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동대구역 이용 승객의 분산을 위해 KTX 서대구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KTX 서대구역사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사전타당성조사를 2015년 5월 이전에 완료해서 2016년도 국비 15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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