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IDB-IIC 연차총회] 볼리비아,코스타리카 EDCF 사업 공조 및 지원

볼리비아, 
"한국은 중남미 국가 중 기본약정 체결 유일 국가'
EDCF 사업 공조 약속
‘15년~’19년간 2.5억불 한도 약정 체결
코스타리카 , 
한국 KSP 사업*성과 높이 평가
중남미 국가들과 삼각협력* 방안 논의


KSP 사업*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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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금), ‘2015 IDB-IIC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한한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르네 오레야나) 및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장관(기셀라 코퍼 아르게다스)과 양자면담을 가짐


[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 ] 
최경환 부총리는 볼리비아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그동안 물류인프라 분야에 EDCF를 중점지원 해왔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EDCF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함

오레야나 장관은 이에 화답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이 볼리비아 인프라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을 모범으로 삼아 볼리비아에도 적용하고 싶다고 밝힘

또한 오레야나 장관은 통상 및 투자 분야의 협력 강화에 관한 볼리비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이에 최 부총리는 볼리비아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화답하며, 볼리비아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언급함

최 부총리와 오레야나 장관은 면담 후, 한국과 볼리비아 간 EDCF 기본약정(Framework Arrangement)*을 체결하였음
* 일정한 기간과 한도를 사전에 약정하는 절차로서,금번 볼리비아와는 ‘15년~’19년간 2.5억불 한도로 약정을 체결

최 부총리는 볼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우리와 기본약정을 체결한 유일한 국가임을 언급했으며,
최 부총리와 오레야나 장관은 금번 기본약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데 공감함

[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 
주형환 1차관과 코퍼 장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그 동안‘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혁신’을 큰 주제로 진행해 왔던 한국의 KSP 사업*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음
* 코스타리카와는 2012년 8월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아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KSP사업을 시작

특히, 전날 지식공유포럼에서도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하여 한국의 발전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언급하는 등 KSP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함

또한 현재 코스타리카 정부가 과기부를 중심으로 국가, 특히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혁신 증진을 위해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위해 KSP사업을 통한 한국정부의 정책경험 공유를 요청하였음
아울러, 양국은 중남미 지역의 중심국가인 코스타리카를 주축으로 KSP 사업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코스타리카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삼각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음
삼각협력(triangular cooperation): 기존 개발원의 모델인 공여국 및 수원국 관계가 발전한 개발협력 사업으로 공여국+중진국+수원국간의 협력사업

양국 정부는 성공적인 KSP사업을 위해 고위급 정책결정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KSP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합의하였음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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