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 중대형 농업토목공사 2건 발주

농생명용지 2공구와 
6-2공구 매립공사 최저가 입찰 공고 
6·7월 농지 조성사업도 발주 예정
전북지역 건설업계 단비

새만금 농생명용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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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300억원 이상 중대형 농업토목공사로 전북지역에서 총 3578억원 규모의 새만금 농생명용지 매립공사(추정금액 987억원)와 새만금 농업용지 조성사업(도급액 2591억원)을 추진해 수주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5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2공구와 6-2공구 매립공사를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공고했다.

농어촌공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접수해 같은 달 27일 현장설명을 거쳐 오는 6월 1일 입찰을 마감하기로 했다.

이 중 추정금액 545억원의 새만금 농생명용지 2공구 매립공사는 군산시 옥서면 공유수면 일원에 1069만㎥를 매립하고 길이 3.12㎞의 환경생태용지 제방을 구축하는 공사다.

또한 추정금액 442억원의 새만금 농생명용지 6-2공구 매립공사는 부안군 계화면 공유수면 일원에 874만㎥를 매립하고 길이 4.67㎞의 환경생태용지 제방을 쌓는 것으로 오는 2017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공동계약의 경우 대표사를 포함한 5개사 이내로 응찰할 수 있으며 농어촌공사가 공사 현장인 전라북도에 주된 영업소를 둔 토목(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와 49%까지 공동도급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사전심사세부기준’ 제6조 제5항에 따라 가산점도 부여하기로 해 도내 업체들의 공동참여가 예상된다.

도내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저가낙찰제이고 추정금액 또한 작아 수익성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1군 업체들보다는 중견업체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산점 부여 등으로 도내 업체들의 참여도 예상돼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에게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외에도 오는 6월 새만금 농업용지 1-2공구 조성공사(도급액 650억원)와 오는 7월 새만금 농업용지 1-1공구 조성공사(도급액 1251억원), 4공구 조성공사(도급액 690억원)를 집행할 계획이다.
전북일보 강현규  |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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