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정부 발주공사 수주 포기 선언"…왜?

SK건설 대림산업 등 

4대강 수주 담합 과징금으로 

그간 이익금다 토해



연도별 기술형 입찰 유찰 추이

각 년도 11월 말 기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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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정부발주 건설공사 입찰이 썰렁하기 그지 없답니다.


어떤 공사는 유찰이 세 번씩이나 이뤄져 공사단가가 올라갔는데도, 수주하겠다고 나서는 대형 건설사를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MB정부 시절, 우격다짐으로 발주 받은 4대강 공사 턴키 수주가 건설사들을 몸서리치게 만든 것 아닌가 싶습니다.

SK건설이나 대림같은 건설사들, 4대강 수주 담합 과징금으로 이미 이익분을 거의 다 토해냈다죠.

게다가, 턴키 수주라서 사후관리비용까지 전부 책임지고 있는 실정이라 손해를 계속 보는 상태랍니다.

어쨌든, 국토부 관계자들은 건설사 고위층을 설득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하는데, 건설사들은 꿈쩍도 안한다고 하네요.

심지어, 삼성물산은 아예 정부 일감엔 손도 안대겠다고 선언을 해버렸다죠.
잃어버린 정부의 신뢰가 시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 아닌가 싶습니다
이형진의 백브리핑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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