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내포신청사', 본격 착수

282억 투입 내년 6월 완공, 
고효율 에너지 건물 설계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 보건환경연구원)이 2016년 6월 내포신
도시로 이전된다. 출처 디트뉴스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이 25일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내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신축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홍예공원 옆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내에 자리 잡게 될 도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생명의 빛"을 주제로 건축물과 조경 등을 설계했다.

규모는 부지 면적 1만 3225㎡에 건축 연면적 8998㎡, 지하 1·지상 4층이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청사는 특히 고효율 기자재를 사용하고, 총소비 에너지의 11.3%를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 1등급 계획을 통한 에너지 37.8% 절감을 목표로 세웠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내포신도시는 57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무리 하고, 인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1세기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명품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며 "새로운 봄 날, 용봉산 자락에서 첫 삽을 뜬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내포의 도약을 이끌어 갈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52년 5월 충청남도 위생시험소로 출발해 지난 1981년 12월 대전시 동구 가양동으로 청사를 신축 이전했으며, 현재의 명칭은 1991년 5월 변경됐다.
대전일보 김달호 기자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