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발전사업에 2조7600억원 대규모 예산 투입

‘2015년 강원도 시행계획’ 최종 확정

‘지역생활권 활성화’ 2조3910억원 규모

가장 큰 비중 차지


원주∼강릉철도 건설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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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지역발전사업에 2조76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최근 열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 심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강원도 시행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은 ‘어메니티산업(Amenity Industry) 1번지, 세계 속의 생명·건강 허브’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부담 주체별로는 국비 1조 6954억7600만원, 지방비 2673억1700만원, 민자 7964억6900만원이며, 5대 분야 87개 단위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계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지역생활권 활성화’로 2조3910억100만원(국비 1조4845억8400만원)이 투입된다.

여기에는 원주∼강릉철도건설과 동홍천∼양양고속도로를 비롯한 SOC 사업과 슬레이트지붕 철거, 농어촌상수도시설 확충 등이 포함된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분야에 2049억6700만원이 배정, 지역특화산업 육성, 농촌체험관광과 크루즈 관광 활성화 등 24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양성(10개 사업·142억700만원) △지역문화 융성과 생태복원(9개 사업·947억7000만원) 등이 추진된다.
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 beatle@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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