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두산重 부회장, "올 수주목표 초과달성 노력"

수요 늘어나는 동남아지역 외에도 
남미지역 '핫 플레이스'로 꼽아
"올해 수주 작년보다 좋아질 것"

두산중공업이 올 1월 수주한 3400억원 규모 카자흐스탄 카라바탄 필드(아티라우) 건설현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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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 (28,150원 650 -2.3%)이 올해 수주목표 초과달성을 노리며 지난해 부진을 설욕할 기세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제29대 회장단 출범식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수주 현황은 확실히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수주목표 초과달성을 해보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0조원의 수주 목표를 세웠으나 글로벌 시황 악화와 발주처의 어이 없는 발주 취소 등의 악재가 겹치며 7조8000억원의 수주를 따내는 데 그쳤다. 4분기에만 6조원 수주를 몰아치며 상승세를 탔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로 9조3000억원을 잡고 지난 1월 카자흐스탄에서 3400억원 규모 발전소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는 연초부터 적극적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지택 부회장은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아무래도 글로벌 수요 중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이 기대된다"며 "남미지역도 플랜트 수요가 많아서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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