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전국 최대 규모 '목재문화체험장' 들어선다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1,967㎡ 규모

사업비 83억원

올 하반기 개장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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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나무를 활용한 작품을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시는 장유3동 반룡산 공원에 사업비 83억원(국·도비 47억원, 시비 36억원)을 투입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1,967㎡ 규모로 지어지는 체험장은 산비탈 지형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건설된다.

단일 건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1층에는 나무의 종류, 쓰임새 등을 이해하기 위한 전시공간, 2층에는 어린이들이 숲과 나무를 배울 수 있도록 목재도서관도 조성한다.

3층 강당에는 각종 목재문화강좌와 공연, 4층에는 공예교실과 가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적으로 9곳이 운영 중이며, 경남에서는 창원에 이어 김해가 두 번째다.

시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체험장의 내·외부 공사를 보강하고, 운영프로그램을 구비한 다음 올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목재문화체험장에 지역의 목재 및 공예전문가, 교육기관 등을 참여시키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여가활용, 정보교류, 사회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체험장은 이름 그대로 목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가족이 함께 땀 흘리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체험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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