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착수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대 152만7575㎡ 대상
㈜대우건설, 25일 착공  26개월 내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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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시작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돼온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날 이사회를 열어 착공키로 하고 이날부터 실질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는 청주시와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사가 3~30% 지분으로 2008년 6월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세워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내곡동, 문암동, 송절동, 외북동, 화계동) 일대 152만7575㎡를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7월 산업은행을 비롯한 8개 금융사와 31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셜(PF) 대출약정을 맺고 그해 11월부터 땅과 지장물 보상에 들어가 이달 20일까지 이의재결 및 행정소송 중인 일부 땅을 빼고 99.56% 보상을 끝냈다. 

문화재 시·발굴조사대상 90만3099㎡의 문화재 시굴조사대상 중 81만5225㎡(90.27%)와 이 중 발굴조사구간으로 바뀐 23만9268㎡ 중 3만3433㎡(13.97%)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문화재발굴조사가 끝났다.

남은 구간엔 조사팀을 내보내 오는 7월까지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마무리 한다.

분양대상 99만6791㎡, 266필지 중 46만4922㎡, 197필지는 분양계약이 끝났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용 땅 5필지(18만4692㎡) ▲근린생활시설용 땅 22필지(7500㎡) ▲물류시설용 땅 1필지(1만2204㎡)에 대해선 100% 분양됐다.

생산시설용 땅 18필지(54만2987㎡) 중 대기업 유치 대상 필지를 뺀 12필지(17만4082㎡)는 분양됐고 대기업은 물론 부근지역의 많은 중소업체에서도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공책임을 맡은 ㈜대우건설는 이날 착공, 26개월 내 공사를 끝내며 분양계약 기업 및 투자자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개별필지별 사업에 들어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관계자는 “2017년 8월말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끝나면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청주시 위상 높이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마련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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