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가동 원전 '안전성 설계' 입찰 추진

설비의 안전성 확보, 고장정지 예방

이용률 향상 목적


고리 원전 1~4호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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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동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설계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기계 및 전기 설비에 대한 것으로 원자력발전소 설비에 대한 설계변경, 설계변경 관련 기술검토 및 기술지원 등을 적기에 수행하여 설비의 안전성 확보, 고장정지 예방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기계 분야 설계 업무의 경우 고리 3,4호기, 월성 1, 2, 3, 4호기, 신월성 1, 2호기, 한빛 1, 2, 3, 4, 5, 6호기, 한울 1, 2, 3, 4, 5, 6호기에 대해 약 12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관련 사업에 대한 예가를 약 21억7,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기 분야 설계 업무의 경우 고리 1, 2, 3, 4호기, 신고리 1, 2호기, 월성 1, 2, 3, 4호기, 신월성 1, 2호기, 한빛 1, 2, 3, 4, 5, 6호기, 한울 1, 2, 3, 4, 5, 6호기에 대해 기계분야와 같이 약 12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관련 사업에 대한 예가를 약 20억6,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각각의 입찰은 오는 30일까지 입찰서를 받은 후 낙찰사를 선정해 프로젝트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mj@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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