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남방파제(2-1공구) 축조 3차공사 착수

2015년도 526억 투입 
오일허브 남항지구 외곽시설 차질없이 추진
총 연장 900m 공사비 2,134억원 소요
높은 파고 등 시공 여건 안좋아

울산신항 남방파제(2-1공구) 축조공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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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은 「울산신항 남방파제(2-1공구) 축조공사(3차)」를 착수(17일) 했다고 밝혔다.

    

2차공사 준공과 동시에 3차공사가 착수된다는 것은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의 필수 사업인 외곽시설(방파제) 공사에 국가예산이 차질 없이 투입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울산신항 남방파제(2-1공구) 축조공사」는 총 연장 900m에 전체공사비 2,134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3차분 공사는 526억원을 투입하여 연약지반을 개량하고, 케이슨* 5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케이슨 : 대형콘크리트 박스로 1함의 규모는 34평 아파트 10채를 합쳐 놓은 넓이와 같고, 그 높이는 10층에 이른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방파제가 설치되는 해역은 파고가 높고, 수심이 깊은 곳으로 시공에 어려움이 많지만 도급사 및 감리사의 바다공사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공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액체화물 항만으로는 전세계 4위*의 항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항만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항만이 되기 위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걸프만, 유럽 ARA(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엔트워프), 싱가포르가 세계 3대 오일허브이며 석유물동량이 많은 항만을 기반으로 형성

항만건설과(울산해수청)_남방파제(2-1공구) 축조공사(3차) 착수.hwp

울산해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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