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전 수상 타계로 본 싱가포르 재 조명 Singapore's Founding Father Lee Kuan Yew Passes Away Aged 91(VIDEO)

싱가포르 대통령 집무실, 더 이스타나



싱가포르 전경


Singapore Icon 'Merlion'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있는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의 상


마리나 베이샌드 리조트호텔. 한국의 쌍용건설이 시공했다.


마리나 베이샌드 리조트호텔 수영장에서 내려다본 도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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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s Founding Father Lee Kuan Yew Passes Away Aged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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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싱가포르 전 수상 91세로 타계


리콴유 李光耀 Lee Kuan Yew

1923년 9월 16일 ~ 2015년 3월 23일

 

싱가포르의 정치가. 싱가포르 자치정부 총리를 지낸 뒤, 독립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로 취임하여 26년간 장기 집권하였다. 싱가포르의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나, 재임기간 중 (그리고 지금도) 독재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 권위주의적 정치체계를 확립하여 평가가 엇갈리는 사람. 한국으로 치자면 평가가 극과극을 달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


가난한 어촌 마을을 반세기만에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가 넘는 부강한 나라로 탈바꿈시킨 리콴유(李光耀·91) 싱가포르 초대 총리가 23일 오전 3시 18분(한국시각 오전 4시18분)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정희(한국)·장제스(대만)·덩샤오핑(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도약을 이끈 1세대 창업형 지도자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리콴유는 독립 50주년(8월 9일)을 앞두고 영면했다.

싱가포르 총리실은 이날 오전 짧은 성명서를 통해 “리셴룽(李顯龍) 총리는 침통한 마음으로 리 초대총리가 오늘 새벽 입원 중이던 싱가포르종합병원에서 향년 91세로 편안하게 세상을 떴음을 전 국민들에게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총리실은 이어 “장례 일정은 별도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조선일보/wiki


Lee Kuan Yew, the statesman who transformed Singapore from 
a small port city into a wealthy global hub, has died at the age 
of 91.

 

The city-state's prime minister for 31 years, he was widely respected as the architect of Singapore's prosperity. 


But he was criticised for his iron grip on power. Under him freedom of speech was tightly restricted and political opponents were targeted by the courts.


A state funeral will be held on 29 March, after a week of mourning. 


In an emotional televised address, his son Prime Minister Lee Hsien Loong paid tribute to him. 


"He fought for our independence, built a nation where there was none, and made us proud to be Singaporeans. We won't see another man like him." 


Mr Lee oversaw Singapore's independence from Britain and separation from Malaysia. His death was announced early on Monday. He had been in hospital for several weeks with pneumonia and was on life support.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said he was "deeply saddened" by Mr Lee's death. US President Barack Obama described him as a "giant of history".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called him "a uniquely influential statesman in Asia". 


Lee Kuan Yew - a towering political figure in post-colonial Asia

'Lifetime of building'

 

In Singapore, a steady stream of people arrived at the hospital and the Istana, the prime minister's office, to offer their condolences. 


A charismatic figure, Mr Lee co-founded the People's Action Party (PAP), which has governed Singapore since 1959, and was its first prime minister.


The Cambridge-educated lawyer led Singapore through merger with, and then separation from, Malaysia. 


Speaking after the split in 1965, he pledged to build a meritocratic, multi-racial nation. But tiny Singapore - with no natural resources - needed a new economic model. 


"We knew that if we were just like our neighbours, we would die," Mr Lee told the New York Times in 2007. 


"We had to produce something which is different and better than what they have."

http://www.bbc.com/news/world-asia-32012346


 

싱가포르 개관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이다. 북쪽의 조호르 해협과 남쪽의 싱가포르 해협을 두고 각각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분리되어 있다.

1819년 영국의 동인도 회사가 현 싱가포르 남부에 개발한 항구가 시초이다. 1963년에 말레이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965년에 말레이시아 연방 정부와의 다툼 끝에 결국 연방을 탈퇴하여 독립국가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국가의 정체성
성문헌법을 가진 영국식 의회 정부의 공화국으로, 행정권이 내각에 있는 내각책임제이다. 대통령 직도 있으나 상징적인 존재로서 일부 거부권만을 행사할 뿐 실질적으로 총리가 내각을 운영한다. 1991년 개정된 의회의원 선거법에서 복수정당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투표로 의회가 구성되게 되었다.

정당
1959년부터 현재까지 리콴유가 이끄는 보수주의 정당인 인민행동당(PAP, People's Action Party)이 집권하고 있다. 야당으로 싱가포르 노동자당, 싱가포르 민주당, 싱가포르 민주연합 등이 있으나 여당의 장기집권과 강력한 정권의 힘(검열, 게리맨더링(선거구 조작), 민주화 운동 탄압)으로 존재가 미미하다. 이 때문에 공산주의 국가나 사회주의 국가보다 더 강력한 독재국가로 보는 시각도 있다.

행정 구역
크게 서부, 북부, 북동부, 동부, 중부의 5개 지역으로 나뉘며 퀸즈타운, 센트럴에리어 등 66개 도시 계획 구역으로 이루어진다.

종교와 휴일
국교는 없으며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를 믿는 인종들이 같이 살고 있다.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제한도 있다.(그 예로 여호와의증인의 활동을 1972년부터 금지하는 등이 있다.) 강력한 정부 권력에 의해 다른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정치적 종교 관여나 종교 분쟁은 찾아볼 수 없다. 국가 공휴일을 보면 하리라야하지, 석탄일, 디파발리(힌두교 음력설), 하리라야푸아사(라마단),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종교의 휴일이 국가 공휴일(Bank Holiday)로 지정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싱가포르의 종교는 일상생활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무슬림을 위해 하람(Haram,금기)인 돼지비계기름(Lard)의 사용 유무를 표시한 레스토랑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또한 하람과 할랄(Halal,허용)을 준수하는 음식점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점 그리고 일반 음식점들이 나란히 모여 함께 영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교육
싱가포르의 중학교2000년부터 초등교육이 의무교육이 되었으며, 문맹률은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편인 5% 미만이다.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섞여 있으나 싱가포르 교육부에서 표준 과정을 설정하고 있으며, 사립학교의 구분도 분명치 않은 것이 어떤 학교는 정부가 운영하고, 어떤 학교는 정부 보조를 받고, 자율 운영, 독립 혹은 개인재정에 의한 학교 재정 등 다양하다. 또한 수준 높은 다양한 국제학교가 외국인 파견근무자의 가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언어
공용어로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타밀어가 있으나, 사실상 영어가 유일한 공용어 역할을 한다. 타밀어를 공용어로 한 이유는 단순히 타밀인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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