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표면처리센터 건립사업, 본 궤도

사업시행사 인천도시공사간 토지공급계약 완료


친환경표면처리센터 조감도


검단일반산업단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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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인천 검단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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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금관련 업체들이 입주하게 될 인천표면처리센터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인천표면처리센터 부지인 서구 오류동 1610-1(검단일반산업단지 48BL)에 대해 사업시행사와 인천도시공사간 토지공급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인 (주)서진디앤씨는 지난 12일자로 신탁계약 및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신탁사인 (주)한국토지신탁에서 사업비를 조달하는 개발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공사는 (주)요진건설산업이다.

인천표면처리센터는 대지면적 2만3,141㎡, 연면적 12만9,123.59㎡,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지원시설, 연구실, 실험실, 회의실 등의 공용시설이 들어서며 폐수처리설비, 대기환경설비 등 공동방지 시설이 계획돼 있다.

2013년 8월 27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받아 국비 지원이 가능해 졌다.

센터는 3월 중 착공 승인 후 4월 중순경 착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표면처리센터 건립사업은 인천시의 정책적 의지와 인천 도금업계의 오랜 숙원이 기초가 된 사업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인천지역, 특히 서구에 산재해 있는 중·소규모의 도금관련 기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특히, 석남동 일대 열악한 환경이 정비돼 도시환경적으로도 서구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명실상부한 수도권 내 도금업계의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인천지역의 뿌리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조합(입주자관리위원회) 시스템에 의한 비영리적·친환경적·경제적인 관리·운영 체제를 갖춘 공동방지 시설이 완비돼 있어 입주업체는 대기·수질 환경규제 걱정 없는 안정된 제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경제적·환경적으로 입주기업의 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돼 도금관련 업체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할 업체에 설비자금을 지원하고, 이전으로 인해 폐쇄되는 도금단지는 별도의 건설자금을 지원해 주변의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흥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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