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 속도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3. 23. 17:43
하늘에서 바라본 KTX 천안아산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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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천안아산역 주변에 복합문화센터 들어선다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507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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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아산의 상생 발전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되는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이하 복합정보센터) 건립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융자심사에서 복합정보센터 건립안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 해 11월 복합문화정보센터에 투입되는 233억 원 가운데 인건비 등 운영비의 비율이 높은 점과 도서관 등 일부 건물 규모가 과도하게 책정된 점에 대해 수정하라는 안을 내려보내 재검토로 분류됐다. 시는 이와 관련 센터 완공 후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운영비 등 유지관리비용이 최소화되도록 센터 내에 식당과 취미교실, 다목적 이벤트홀 등 민간 임대계획을 담은 수익시설 방안을 마련해 지난 해 12월 재승인 신청을 했으며 지난 달 조건부 승인이 났다. 그러나 행자부에서 도서관 규모를 줄이라는 권고 안에 대해서는 천안-아산 시민이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만큼 줄이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해 기존안을 고수했다. 이로 한 차례 제동에 걸렸던 복합정보센터 건립은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다음 달 복합정보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용역이 완료되면 연말에 본격 첫 삽을 떠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정보센터 건립은 천안과 아산이 상생협력키로 협의한 이후 지역 대립 해소와 주민 복지 증대 등 지역발전 모델로 정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 시민들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으며 양 도시가 상생협력차원에서 예산을 나눠 부담하면서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투융자심사에서 재승인을 받으며 일부 건립 시기가 지연된 부분이 있다"면서 "오는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되고 센터 내 도서관 규모 등 추후에 논의할 내용들도 공동으로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합정보센터는 사업비 233억 원(국비 29억·도비 11억·천안아산 148억·LH 45억)을 투입해 천안 서북구 불당동과 아산 배방읍 일원 연면적 894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생협력센터와 아카이브도서관,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일보 강은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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