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사상 처음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에페(Epee)' 정상 올라 Westend Grand Prix "in Memoriam Sakovics Jozsef"

Westend Grand Prix "in Memoriam Sakovics Jozsef" 

http://fie.org/competitions/2015/449/results/rank

신아람이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

연맹(FIE) 에페 그랑프리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아나 마리아 브른저(루마니아)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


* '에페(Epee)

현대 펜싱 스포츠는 세 종목 (플뢰레, 사브르, 에페) 이 있는데, 이 세 종목들 중에서 에페만이 전신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에페는 현대 펜싱에 사용되는 검들 중에 가장 무겁다. 

에페를 사용하는 펜싱에서는 상당한 인내심과 정확도 스피드가 요구된다. 

전신에 투셰가 유효하므로, 성공적인 에페 펜서들은 상대방 선수의 움직임을 읽어내고 적시에 상대를 반격하여 찔러야 한다. 


에페 펜서. 오렌지색으로 칠해진 부분 (전신) 이 유효한 부분이다.


플뢰레에서 유효면은 몸통 (마스크의 아래쪽도 유효면이다.) 과 사타구니며 사브르의 유효면은 허리 이상의 몸통, 머리, 양손을 제외한 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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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대표 주자 신아람(29·계룡시청)이 처음으로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신아람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E 에페 그랑프리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아나 마리아 브른저(루마니아)를 9-5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32강에서 시모나 폽(루마니아)을 15-8로 물리친 신아람은 16강에서 율리아나 레베스(헝가리)를 15-11, 8강에서 비탈리스(프랑스)를 8-7로 꺾고 순항했다.


준결승에서 타티야나 로구노바(러시아)를 15-12로 제압한 신아람은 결승전 승리까지 거머쥐며 자신의 첫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했다.


(AP=연합뉴스) 신아람(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그랑프리 여자 개인전 4강에서 타티야나 로구노바(러시아)의 공격을 피하며 반격하고 있다.


신아람의 종전 그랑프리 최고 성적은 2013년 5월 쿠바 아바나 대회에서 거둔 10위였다.


마지막 1초를 남겨두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희대의 오심이 벌어졌던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4강에서 신아람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던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은 64강에서 탈락해 짐을 쌌다.


함께 출전한 최인정(계룡시청)은 18위, 송세라(한국국제대)는 26위, 최은숙(광주 서구청)은 31위에 올랐다.


세계 최정상급 진용을 자랑하는 남자 에페는 예상 외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가대표 에이스 정진선(화성시청)이 8강에서 니콜라이 노보숄로프(에스토니아)에게 12-15로 패해 미끄러졌고, 정진선과 투톱을 이루는 박경두(해남군청)는 16강에서 베냐민 슈테펜(스위스)에게 12-13으로 아깝게 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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