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신규 수주로 실적 개선 기대

올해 수주, 

17.2% 증가한 9조1000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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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조환익 한전 사장 우측이 두산중공업 이상범 전무. 출처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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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034020)(29,150원 450 -1.52%)에 대해 신규 수주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9.6% 높였다. 


23일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수주가 회복되는 가운데 두산건설의 실적 회복과 그룹 재무 리스크 완화 역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수주가 7조8000억원이었는데 이 중 6조원이 4분기에 집중됐다”며 “2012년 5조7000억원, 2013년 5조8000억원을 감안하면 저점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 역시 지난해보다 17.2% 증가한 9조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해외 발전 수주뿐만 아니라 국내 석탄발전 수주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2054억원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2079억원)을 밑돌겠지만 지난해 수주가 올해 하반기에 반영되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하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저점 대비 40% 상승하는 등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으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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