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한국교직원공제회관 등 5일새 약 1,657억 원 신규공사 수주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 1312억원
하남선(5호선 연장) 1-1공구 건설공사, 345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 투시도.
자료제공=한신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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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최근 5일새 약 2000억원의 신규공사를 수주했다. 한신공영 (14,950원 100 -0.7%)은 17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하남선(5호선 연장) 1-1공구 건설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677억7000만원으로, 한신공영(51%)은 한라(49%)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이 사업은 강동구 상일동 상일정거장에서 강일동 동광교회까지 629m의 지하철 본선과 정거장 1개소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48개월로, 2019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앞서 한신공영은 지난 13일 조달청이 발주한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공사를 1311억8000만원에 수주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연면적 8만3381㎡, 지하 5층~지상 27층의 업무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한신공영(토건 88%, 소방 100%)은 평광건설(토건 12%)과 공동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35개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연초 베트남 '중화인터체인지' 공사와 캄보디아 21번국도 개선공사 등 연이은 해외 수주에 이어, 이번 두 건의 공공부문 수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공공물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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