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천지구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미디어촌', 6월 착공

LH 사업단 구성해 인력 배치 
2017년까지 3,483세대 건립

LH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부지로 조성 중인 강릉 유천지구 현장 /LH 제공 


 강릉 유천지구 조감도

강릉 유천지구 조감도. /LH 제공 


평창 올림픽선수촌 조감도


[관련자료]

강릉 선수촌 및 미디어촌(PyeongChang Olympics Coastal Village)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종목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각국의 기자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건립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중인 강릉시 유천택지 지구 내에 2017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일반인들에게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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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유천지구 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미디어촌 건립 공사가 6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릉시 유천, 홍제, 교동 일대 67만3,443㎡의 유천 공공주택지구에 선수촌, 미디어촌을 건설하기 위해 사업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LH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달 `동계올림픽 선수촌 사업단"을 구성, 단장을 포함한 5명의 인력을 현지에 배치하고 동계올림픽 이전인 2017년 10월까지 유천지구 4개 블록에 3,48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 사업 변경 승인을 신청, 현재 강릉시의 각 부서별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에는 4개 블록 모두 20층 규모로 3,425세대용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는 블록별로 22~25층까지 층수를 올리고 세대수를 3,483세대로 다소 늘리는 등 사업 계획을 소폭 조정했다.

4개 블록 중 3만4,615㎡의 A-1블록에는 24㎡형 264세대, 26㎡형 344세대, 37㎡형 370세대, 46㎡형 76세대 등 모두 1,054세대용 아파트가 들어선다. 5만8,047㎡의 A-2블록은 59㎡형 아파트 1,144세대가 건설되고, 2만2,648㎡ 규모의 B-1블록엔 74㎡형 176세대와 84㎡형 187세대가 각각 조성된다. 5만6,918㎡규모의 B-2블록은 74㎡형 626세대와 84㎡형 296세대가 각각 건설된다.

B-2블록 아파트단지는 2018 동계올림픽 때 선수촌으로 활용된 뒤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예정이다. 나머지 3개 블록은 올림픽 때 미디어촌으로 사용한 뒤 영구임대나 국민임대(A-1), 10년 임대 후 분양(A-2), 분납 임대(B-1) 예정이다.

홍성태 시 건축과장은 “LH의 사업 변경 승인 신청에 대해 관련 실·과 협의 후 도에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의 변경 사업 승인을 받아 6월께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라고 했다.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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