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별내 복선전철' 3~4월 턴키 발주 ,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합종연횡 활발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3. 11. 11:45
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3월 중 발주
4,6공구 순차 발주
눈치작전 치열
별내선/엔지니어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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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턴키 발주가 임박하면서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간 합종연횡이 한창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별내선 건설사업' 중 첫 시행 공구인 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를 3월 중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이달말 경 발주될 예정인 3공구는 ▶현대건설+유신 ▶GS건설+건화 등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참여를 저울질 하고 있다. 연장 2.38km의 3공구는 1,663억원 규모로 구리 토평지구를 통과한다. 내달 말경 발주예정인 2,241억원 규모의 4공구는 태영건설+대림산업+삼보기술단이 컨소시엄 외에는 경쟁자가 출현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자 없이 태영건설조만이 참여하면 자동으로 유찰돼 재입찰을 실시하거나, 기타공사로 발주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경쟁자 참여 현황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1,668억원 규모의 6공구는 3공구 발주 직후인 내달 초 발주될 예정이다. 경쟁구도는 ▶한화건설+동일기술공사+태조엔지니어링 ▶고려개발+서현기술단이 컨소시엄을 이뤘고, 한라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을 고려하고 있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km 구간의 복선전철(지하철)이다. 1조 2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울 1곳, 경기도 5곳 등 모두 6곳의 정거장이 설치된다.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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