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한 템포 쉬고..."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환경안전 Environment,Safety2015. 3. 9. 16:26
잔이나 그릇을 건드려 엎지른다든가 깨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모두 부주의한 행동과 습관에서 나오게 되는데
중요한 행사나 모임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큰 낭패볼 수 있다.
물건을 이동하는 동선에는 역학적인 요령이 있는데
이는 하나의 행동이 끝나면 있는 그대로 한 박자 쉬고 다음 행동을 해야
상기와 같은 실수를 안할 수 있다.
예를들면 탁자 위에 쥬스가 담긴 유리컵이 있다.
한잔 먹고 놓았는데 놓자마자 다른 것은 집으려다 그만 유리컵을 건드려
산산조각이 났다.
부주의한 행동은 무엇일까?
1. 손의 움직임 동선이 유리컵 반경 내에 있었다.
2. 유리컵을 내려놓고 다음 연결 행동이 너무 급했다.
3. 마음이 불안하거나 조급한 상태에 있다.
즉 한 템포 쉬고 손이 유리컵 반경내에서 벗어난 후 다음 행동을 했어야 했다.
말로 표현해 복잡한 듯 보이지만 극히 간단한 행동이다.
이 역학적 행동 요령은 운동 등 우리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자재운반 등
안전활동 등에도 적용된다.
'차분하다'라는 말이 있다.
침착하다와 유사한 말인데 이는 상기의 요령을 어느정도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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