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베트남에 20억 달러 규모 '친환경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화

2조2000억원 규모
무역센터ㆍ호텔 등 추진
9월 착공


롯데그룹의 베트남 호치민시 스마트시티' 건설 조감도 및 위치

롯데센터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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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이 베트남 남부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시티 건설을 추진한다. 


6일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와 사이공타임스 등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4일 베트남을 방문, 레 황 꾸언 호찌민 시장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롯데그룹은 미쓰비시, 도시바 등 일본 기업과 함께 호찌민시의 동부 사이공강 주변 10헥타르(㏊)의 부지에 무역센터와 호텔, 사무실 건물, 아파트 등을 짓는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르면 9월 착공

예상 사업비는 20억 달러(2조2000억원)로, 행정 절차가 조기에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회장은 이번 계획이 롯데그룹의 가장 큰 해외투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꾸언 시장은 원활한 개발을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롯데그룹은 작년 9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65층 규모의 복합건물 '롯데센터 하노이'를 건립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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