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용터널, 올 10월 굴착공사 착수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3. 4. 21:28
사업비 1687억원
BTO추진
2.7㎞ 중 올해 약 1㎞ 굴착
2017년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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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양덕교차로~의창구 팔룡동 평산교차로를 잇는 팔용터널 굴착 공사가 오는 10월 시작된다. 창원시는 문화재 시굴조사, 차룡지하차도(철도 횡단) 설치, 진입도로 개설 등 작업을 마친 오는 10월께 의창구 팔룡동 구간부터 터널굴착 작업을 실시해 올해 말까지 터널구간 2.7㎞ 중 약 1㎞를 굴착(총공정 28%)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마산회원구 양덕동 구간은 지장물 등 보상 협의가 완료되는 2016년부터 굴착을 시작해 양방향 동시 굴착으로 2017년 말까지 터널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터널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1687억원 중 공사비 1383억원(82%)은 민간자본으로, 편입토지 보상 등 비용 304억원(18%)은 창원시와 경남도가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2월 공사착공 후 현재 터널굴착을 위한 진입로 보상(66억원)을 하고 있으며, 진입부의 하천횡단 구조물 설치작업을 마무리 했다. 팔용터널은 총길이 3.97㎞, 폭 20m로, 팔용터널(주)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민간사업자가 건설 후 시설운영을 부여받는 방식(BTO)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 준공 후 민간사업자는 시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29년간 관리운영권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소형차 기준 700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운영 2개월 전에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팔용터널이 개통되면 39사 부지개발과 야구장 건립 등 도심지 개발에 따른 미래의 교통수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운행거리 시간 단축, 주변 3·15대로, 팔룡로, 무역로 등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13~43%까지 감소해 교통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신문 이종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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