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200억원 규모 '수단 카르툼 신공항 설계감리' 수주 목전

13파전 경쟁 뚫고, 
아프리카 공항사업 교두보 마련

Khartoum신공항사업 위치도/엔지니어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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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종합기술이 아프리카 수단 신공항 컨설팅을 수주해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수단 KNIA 따르면 200억원 규모의 Khartoum 신공항 컨설팅사업의 낙찰자로 한국종합기술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면서 현재 P-Bond 발행 등을 포함한 계약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hartoum신공항은 수단 Khartoum 서쪽 45km 지점에 건설될 예정으로 1단계 사업 예산에 7억달러가 배정됐다. Khartoum공항의 재원은 중국금융자본.

13파전으로 치러진 수주경쟁에서는 SMEC(호), 한국종합기술, Snow Fredric’s(영), 유신, Aster(이), Dar Al-Handasha Consultant(레바논), ADPI(프), EGIS(프) 등이 Short list를 통과했다. 이후 KNIA 측은 지난해 5월 한종컨과 ADPI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고, 보완제안과정을 거쳐 지난달 한국종합기술컨소시엄에게 최종 낙찰통보를 했다.

한국종합기술컨소시엄은 한국종합기술+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경동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됐다.

Khartoum신공항 컨설팅의 과업범위는 에어/랜드사이드, 터미널, 특수공항기술시스템에 대한 설계 및 감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종합기술은 이번 수주로 아프리카와 공항이라는 신시장에 교두보를 놓게 됐다"면서 "특히 중국자본 하에서 선진엔지니어링사와 가격이 아닌 기술경쟁에서 수주한 점 또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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