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GS건설, 쿠웨이트 정유플랜트 '클린퓨얼(Cleanfuel) 프로젝트(CFP)' 기공식 개최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5. 3. 4. 10:46
120억 달러 짜리 초대형 정유플랜트
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
최광철 SK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등 참석
[관련보도]
삼성엔지 등 5개사, 쿠웨이트 클린퓨얼프로젝트 본계약 체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4/20140414013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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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GS건설 및 JGC(일본) 등 3개 Joint Venture사가 참여하는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이하 CFP)가 공식 착공에 들어갔다. SK건설∙GS건설은 3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총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CFP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와 알리 알-오마이르 석유성 장관, 모하메드 가지 무타이리 KNPC CEO, 최광철 SK건설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다케시 JGC 최고상임고문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FP는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45km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MAA)와 미나 압둘라(MAB) 지역에 1950년대에 건립된 쿠웨이트 최대 규모의 MAA∙MAB 정유공장 콤플렉스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SK건설∙GS건설은 일본의 JGC와 함께 지난해 4월 기존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유제품을 생산하는 미나 알 아흐마디(MAA) 프로젝트를 48억2000만 달러에 수주했고, 곧바로 설계∙조달(Engineering & Procurement) 작업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본격적인 시공(Construction)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MAA 프로젝트의 현재 공정율은 약 20% 수준이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 시설(DCU)과 황 회수 시설(SRU) 등 공사를 수행하고,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GOD) 수소 생산설비(HPU) 등 공사를 맡는다. 설계∙조달∙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으로 향후 44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회사 공사금액은 각각 16억600만 달러(1조7000억원) 씩이다. SK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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