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 原電 해외 첫 수주 'UAE 바라카원전' 과 사우디 원전(Saudis Nuclear power plant)

UAE 바라카 원전 공정률 60% 
한국 시공력 높이 평가
사우디 원전 첫 원전 발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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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경제장관은 “원전 추진 시 초청국가 중 하나”라고 작년 11월 한국 방문 시 언급했다.


앞으로 향후 20년간 1120억불을 투자해 총 16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 원전의 수주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밝다.


Workers celebrate the completion of the dome.

UAE 바라카 제1원전 돔콘크리트타설 기념촬영 사진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형제국가인 UAE의 원전프로젝트를 한국이 수주해 매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정율 60%인 바라카원전 4기 건설공사는 시공력에 대해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동지역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해외 수주 텃밭이다. 그 만큼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신뢰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좋은 타이밍에 중동을 방문한 박대통령과 116명의 경제사절단이 사우디 원전 수주 소식을 하루빨리 한국민에 들려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2009년 한국 原電 해외 첫 수주 'UAE 바라카 원전 현황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수주한 첫 원자력발전소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原電)이다. 2009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맞춰 한국전력 컨소시엄과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가 186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70㎞ 떨어진 바라카 지역에 2020년까지 140만㎾급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짓고 핵연료 공급과 운영 지원 등을 모두 맡는 조건이다.


2010년 1월 공사를 시작한 이 원전 프로젝트의 공정률은 올 1월 말 현재 1·2호기의 경우 60% 정도다. 작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의 원자로가 설치됐고 작년 9월에는 3호기가 콘크리트 타설에 들어가 본격 구조물 공사를 시작했다. 2017년 5월 완공되는 1호기를 필두로 1년에 한 기(基)씩 완공될 예정이다. 

2009년 당시 한전·두산중공업·현대건설·삼성물산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프랑스 아레바 컨소시엄, 미국과 일본이 연합한 GE·히타치 컨소시엄 등 원전 선진국 기업들과 경쟁해 사상 첫 원전 수출에 성공,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됐다. 공사 규모는 중형 승용차 100만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조선비즈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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