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투자청(ICD) 과 4조원 규모 인천 검단 '퓨처시티' 조성 계획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5. 3. 3. 19:12
유정복 시장 두바이에서 두바이투자청과 LOI 체결
4조원 투자,
인천 검단에 세계 유수기업 입주 기업도시 조성
운용 자산 175조원
4조원 규모 '퓨처시티'가 조성될 인천 검단시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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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인천 검단에 4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조성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오후(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칼리파 알 아부스 두바이투자청 부사장 겸 퓨처시티 CEO를 만나 인천 검단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는다. 이에 대한 정식 양해각서(MOU)는 2주 후 모하메드 알 샤이바니 두바이투자청 CEO가 인천을 답방해 체결하기로 했다.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UAE 두바이투자청(ICD)
3일 인천 검단에 기업도시 '퓨처시티' 조성 계획을 밝힐 두바이투자청(ICD)은 운용자산이 약 175조원에 이르는 중동의 주요 국부펀드다. 두바이투자청은 두바이 정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속한 기업·투자사들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세계 최고층 건물로 유명한 부르즈칼리파의 소유기업인 에마르를 비롯해 에미레이트항공·두바이내셔널뱅크 등 3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몰타에 조성된 스마트시티/인천시 쌍용건설 인수 등 한국 투자 확대 두바이투자청의 실권은 두바이 최고 권력층이 쥐고 있다. 회장이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통치자이고, 부회장이 그의 아들 셰이크 함단이다. 두바이투자청의 최고경영자(CEO)는 알 샤이바니인데 셰이크 모하메드 가문 출신은 아니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아랍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알 샤이바니다. 두바이투자청은 중동·서남아시아·아프리카에 집중했던 투자활동을 최근 싱가포르·한국 등 동아시아로 확장하고 있다. 두바이투자청은 작년 8월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본계약(M&A)을 체결했다. 두바이투자청이 인천 검단에 조성할 예정인 기업도시는 두바이 스마트시티를 모델로 하고 있다. 두바이투자청이 직접 투자하고 건설하는 방식의 스마트시티는 2003년 400만㎡ 규모로 두바이에 처음 조성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IBM·캐논·CNN 등 3천여 개 첨단기업과 미디어기업이 입주해 있다. 두바이투자청은 지중해 몰타(2007년 착공)와 인도 코치(2010년 착공)에도 스마트시티를 건설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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