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7,910세대 3곳에 분산 건립

북구 첨단 3지구(신개발ㆍ4835세대),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ㆍ1251세대), 
동구 계림8구역(재개발ㆍ1824세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광주시 3개 자치구에 분산 건설된다. 
사진은 광주 서구 화정동에 건립 중인 2015광주하계U대회(7.3~7.14) 선수촌의 모습./남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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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보도]
2019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후보지 3곳 신청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선수촌 건립 자문위원회 개최 결과

http://www.gwangju.go.kr/board.do?S=S01&M=160301000000&b_code=0000000027&act=view&list_no=286875&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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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이 북구 첨단 3지구(신개발ㆍ4835세대),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ㆍ1251세대), 동구 계림8구역(재개발ㆍ1824세대) 등 3곳에 건립된다.


이에 따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선수촌 명목으로 7900여세대의 아파트 물량이 4년내 광주에 공급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선수들이 사용할 아파트는 4500세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5일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후보지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당초 후보지 신청을 했던 동구 계림8구역과 광산 송정주공 2곳과 시가 자체조사한 북구 첨단 3지구를 선수촌 부지로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기한 내 건립 가능성(70점), 규모의 적정성(10점), 교통의 편리성(20점) 등 3개 기본항목으로 나눠 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주경기장이 들어서는 남부대 인근의 첨단 3지구가 70.8점으로 1순위, 송정주공이 65.7점으로 2순위, 계림 8구역이 58.4점으로 3순위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선수촌 규모가 최소한 4500세대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공모를 신청한 3곳 모두를 일단 선수촌 후보지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모집 결과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한 계림8구역과 송정주공구역을 포함해도 4500세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신개발지역인 첨단3지구가 포함됐다.

1순위인 첨단3지구 부지는 33만9057㎡규모로 한꺼번에 4800여세대까지 수용 가능하지만 도심재생을 고려해 세대수를 배분하자는 위원 다수의 의견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15 러시아 카잔대회(16회)부터 챔피언십과 카스터스대회가 통합 개최되기 때문에 카잔대회의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수용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건립세대를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의회 승인을 거쳐 3월부터 이들 3곳 부지를 대상으로 순위별 순서대로 첨단3지구부터 우선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8월께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선수촌은 선수와 임원 1만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50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일보 김지민기자 jm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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