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테마랜드로 본격 조성

건강장수연구소 테마지구 명칭 제안공모

건강장수 종합발전(힐링단지)계획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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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치유 중심의 테마랜드로 본격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테마지구 명칭 제안공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 체험과학관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농촌테마파크 조성 및 노후설계교육, ICT 게이트웨이 신체측정, 통합의료 치유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힐링워터공원 조성, 힐링 산야초 길 조성 등 자연경관 조성사업도 올해 마무리해 이 지역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힐링형 테마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건강장수연구소 테마지구 명칭 제안공모에 나섰다. 이번 명칭 제안공모는 전국 유일의 건강장수연구소와 건강장수체험과학관 등이 위치한 건강장수특구지구를 독창적이고 함축적인 명칭 제정을 통해 전국에 홍보할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 명칭에 걸맞게 사업의 통일성을 기하는 것도 명칭 제정 목적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군에서는 오는 3월 안에 건강장수 순창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상징적이며 독창적인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국적 이미지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3월11일까지며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희망하면 순창군청 및 건강장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접수나 담당자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등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최복식 군 장수특구담당은 "건강장수연구소 지구를 테마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은 순창을 예방과 치유 중심의 힐링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시금석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금 추진하는 명칭 공모에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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