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유신-한종 3社 영업이익률, 1.2%에 그쳐

전년比 74.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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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건설엔지니어링사들의 2014년 실적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다.


24일 본지가 집계한 결과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등 상장 3사의 작년 실적이 매출액 5,350억4,600만원, 영업이익 66억6,800만원, 당기순이익 30억1,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10.1%, 영업이익룰 48.2%, 당기순이익 74.4%가 급감한 수치이다.

관련 업체들과 업계는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국내 재정발주 감소가 3년동안 나아지지 못함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올해 역시 뚜렷한 시황 개선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어 실적이 더 나아지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실적개선 해답 찾기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기별 수익성을 살펴보면 작년과 올해 모두 1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이 손실을 기록한 반면, 2분기와 4분기는 흑자를 나타내며 2년 연속 분기별 수익성이 파고를 넘는 형태가 고착화 양상을 나타냈다.
 
한편, 업체별 실적을 살펴보면 도화엔지니어링이 2,296억4,7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가장 큰 매출 실적을 나타냈다. 그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의 경우 2.6%를 기록한 한국종합기술에 비해 1.8%p가 낮은 0.8%에 머물렀다.

이밖에 유신은 1,410억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3억8,000만원에 그치며 영업이익률 또한 0.3%에 머물렀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mj@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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