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주변 상권 지각변동 예고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경제금융 Economy Finance2015. 2. 24. 21:29
모노레일 주변 새로운 상권으로 부각
커피숍·레스토랑 등
도시철도3호선 조망 가능한 2~4층 선호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영업운전을 하고 있다. source realestat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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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영업 시운전 중인 가운데 모노레일을 볼 수 있는 곳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등 주변 상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주변 상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은 그 자체가 움직이는 전망대이며, 아울러 노선 주변 건물 내부에서는 도시의 역동적인 풍경을 잘 그려낸 모노레일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새로운 명당자리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노선 주변은 개통을 앞두고 영업 시운전 중에 있는 도시철도 3호선의 특수를 기대하면서 벌써부터 신축 건물이 늘어나거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외국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예쁜 모노레일이 건물 옆을 지나가게 되자 1층을 선호하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등의 업종은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눈높이의 2~4층을 선호하게 되는 등 상권의 축이 달라지고 있다. 범어동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 P레스토랑 대표 박소진씨는 "최근 모노레일의 정상적인 운행 이후부터는 레스토랑이 2층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모노레일이 잘 보이는 창가 는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정거장 풍경 때문에 분위기를 좋아하는 연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은 대구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잘 그려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조망할 수 있는 커피숍이나 음식점은 손님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3호선 주변 상가의 경우 기존 1층 중심의 상권이 모노레일을 잘 조망할 수 있는 2~4층으로 옮겨가는 등의 모노레일 특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일보 박무환기자 pmang@kyongbu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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