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1단계(북항) 상부저장시설, 내년 건설 착수

특수목적법인 KOT(코리아오일터미널) 설립
EPC(일괄수주) 방식 시공사 선정 예정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1단계 북항사업과 2단계 남항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2020년까지 2840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을 조성한다. 사진은 동북아 오일허브 조감도 및 울산항 전경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되는 울산항


[관련보도]

<2015 울산> 에너지산업 지도 바꿀 '동북아 오일허브'(상)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4/12/23/0812000000AKR20141223138300057.HTML

“전진하라, 세계 4대 오일허브 메카로”

http://www.u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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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1단계(북항) 하부시설에 이어 내년부터 상부저장시설 건설에 돌입한다. 


22일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동북아 오일허브 북항 사업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인 KOT(코리아오일터미널)이 이번주 북항 상부시설이 들어서는 토지 임대차 계약을 위한 사전협약을 체결한다.

KOT는 오는 4월초 상부저장시설 건립을 위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EPC(일괄수주) 방식으로 시공사를 확정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KOT는 이미 지난달 20일께 북항 상부탱크터미널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을 선정해 별다른 이변이 없을 경우 시공사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UPA도 상부저장시설 사업 진행에 맞춰 북항 배후단지내 상부탱크터미널 건립을 위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비관리청 항만공사실시계획 승인 등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KOT는 또 오일허브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현재 참여가 확정된 한국석유공사와 보팍, S-OIL, UPA, 중국의 최대 석유회사인 시노펙의 자회사인 시노마트(SINOMART) 외에 참여 뜻을 가진 SK에너지와 삼성토탈 등을 포함한 주주사를 다음달 말까지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주주사 동의를 얻어 EPC사를 최종 확정, 4월 설계에 들어가고 연말께 비관리청항만공사 실시승인을 받아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안이다.

UPA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UPA 주도로 북항의 하부시설 공사를 진행해 왔다면 다음달부터는 합작법인인 KOT에 의한 상부시설 공사가 본격화된다"며 "EPC사 선정과 비관리청항만공사 실시승인 등 단계를 밟아 내년 초 착공이 이뤄지면 2017년 9월부터는 터미널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조6620억원을 투입, 2단계로 나눠 2840만배럴 규모의 원유와 석유제품 저장시설, 1만~30만t급 접안시설 9선석(돌핀부두, 부이 각 1기), 89만9000㎡의 배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한 1단계 북항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990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과 12만t급 돌핀부두 1기, 1만~5만t급 4선석, 부지 29만5000㎡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북항 상부저장시설 공사에 앞서 민간기업이 울산신항 인근에 상업용 저장시설을 준공해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성운탱크터미널(대표 하종수)은 울산시 남구 용연산업단지내 4만6594㎡에 1000억원을 투입 지난 2013년 공사에 착수해 총 11기의 탱크(28만㎘ 저장)를 갖춘 상업용 석유저장시설을 다음달 준공한다.

UPA 관계자는 "이번 석유저장시설 준공으로 석유와 물류산업에 민간기업의 투자가 이어져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사업 성공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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