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한화S&C와 561억원 규모 고흥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1차 25.5MWh-561억원 규모, 
4월 완공 계획

고흥 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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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코센 (1,240원 75 6.4%)은 17일 고흥 태양광 발전 자회사 코센KH를 통해 한화S&C 컨소시엄과 25.5MWh 규모의 전남 고흥군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561억원이며, 4월말 준공이 목표다. 


이번 계약은 코센이 추진하는 고흥군의 40MWh 태양광 발전소의 1차 건설 물량이다. 코센은 이번 계약 외에 14.5MH 규모의 2차 발전소 건설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코센KH는 25.5MWh급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제원 코센 대표는 “한화S&C 컨소시엄이 참여함에 따라 고흥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이어 풍력 발전 프로젝트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센은 2014년 매출액이 606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같은기간 29.9% 감소했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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