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범어천 복원 등 5개 생태하천복원사업, 2016년 말까지 모두 완료

범어천 복원사업,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원지 생태복원사업, 

금호강 무태-검단동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수성못 생태복원사업은 2013년 11월 준공 



완료된 범어천 복원 1단계 사업.출처 ibn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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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도심 속 대표 하천인 범어천을 비롯한 5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16년까지는 모두 마무리되어 시민의 품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의 인구 집중화로 건천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악취와 오물로 몸살을 겪어 온 도심하천을 2009년 환경부의 “천계천+20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범어천(두산오거리~어린이회관~신천시장~신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원지 생태복원사업, 금호강 무태-검단동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시행하여 수성못 생태복원사업은 2013년 11월 준공되었고 범어천 등 4개 사업은 2016년 12월까지 모두 완료된다고 했다.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2010년 8월에 착공하여 3년에 걸쳐 신천~수성못~범어천으로 연결되는 수생태벨트 조성은 물론, 여가활동 및 문화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충함으로써 도심지 내 추억과 향수가 어린 생태호수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품에 되돌려준 바 있다.


특히, 신천과 수성못 사이에 있는 1.8km의 신천수 유입관로를 400mm에서 600mm관으로 개체하여 신천의 맑은 물을 지금의 5배 정도인 1일 10,000톤을 수성못에 유입시켜 다시 범어천으로 흘려보냄으로써 범어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명품 도심하천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범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범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1~2단계로 구분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우선 1단계로 두산오거리에서 어린이회관까지 1.6Km 구간과 2단계는 신천시장에서 신천합류점까지 0.7Km를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다.


두산오거리에서 어린이회관까지 1단계 구간은 2014년 2월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완료되어, 신천~수성못~범어천~신천으로 수생태벨트를 조성하고 1일 33천 톤의 하천유지수가 흐르도록 하여 도심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었고, 수생식물이 싹트고 청둥오리가 날아드는 등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건강한 하천으로 시민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의 경관과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단계 구간은 신천시장에서 동신교 신천합류지점 까지로, 지난해 1월부터 하천주변의 낡은 건물을 대대적으로 철거하고 생태복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신천합류구간은 집중호우 시 원활한 유수흐름을 위하여 하천 폭을 확장하고(20 → 28m), 하천변에는 친수 공간으로 강마당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친수와 치수의 기능을 모두 갖춘 범어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염된 하천이었던 범어천이 도심 속 명품 생태하천으로 재탄생되면서, 대구시민들에게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앙고등학교와 동신교 방향의 삼거리는 차로확폭 등 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도 병행 추진하고 있어, 본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 교통흐름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 

경인투데이 대구/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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