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건축공사 '안전' 기원식 Expo Milano 2015, Korea Pavilion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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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Korea Pavilion
Expo Milano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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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건축공사 안전 기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원식은 오는 5월1일 한국관 개관을 앞두고 현재 한창 진행 중인 건축공사의 원활한 작업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장 내 한국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 장재복 주밀라노총영사, 스테파노 가띠 밀라노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 건축물 상단에 태극기를 설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건축공사 안전 기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밀라노엑스포는 국제박람회협회(BIE)에 등록된 중요 박람회다.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라는 주제 아래 오는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밀라노 외곽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은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가 설계했다. 음식을 담는 그릇인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유려한 곡선미를 잘 나타내는 구조로 짓는다. 한국관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55개 국가관 가운데 9번째로 크며 규모 면에서 프랑스보다 앞선다.

한국관 내 전시는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 음식이 곧 생명이다’라는 주제 아래 몸으로부터의 메시지, 한식에 담긴 지혜, 그리고 미래 음식으로서 ‘한식’의 가능성에 대해 미디어아트와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런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변 사장은 기원식에 참가한 자리에서 “2010년 상해엑스포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밀라노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45개국이 참가한다”며 “한국은 미래 음식으로서 한식의 가능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한국관을 조성함으로써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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