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2개 컨소시엄으로 압축

GS건설 현대산업개발 경합
이달  23일 참여제안서 공개

행당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위치도/다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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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행당6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선정 최종 입찰사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로 결정됐다.


행당6구역재개발조합은 “금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시공사 입찰마감 기한에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입찰에 참여했다”며 “조합은 이들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조합원 총회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들 두곳의 업체 중 어느 업체가 우수한 조건으로 참여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조합은 입찰 3일 후에 설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오는 23일 참여제안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찰에 관련 업계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이유는 “GS건설 VS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VS GS건설”의 경쟁이 이번만이 아닌 세 번째의 진검승부이기 때문이다. 2010년에 신수1구역 재건축, 2005년에 상아3차아파트 재건축에서 두 건설사는 양보없는 수주전을 벌인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로 행당6구역 조합원은 누구에게 손을 들어줄 것인지, 입찰조건과 입찰의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당6구역은 오는 3월 7일 1차 합동설명회에 이어 3월 14일 2차 설명회와 총회가 진행된다.

이곳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 5만48㎡에 아파트 103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뉴스워커 김동민 hkcw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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