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배낭속에는 무엇을 담았습니까?

등산의 쾌감은"마운틴 올가즘"

낙 없는 인생은 "생물학적 연명


출처 환경일보


 흔히 노년을 상실(喪失)의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배낭을 가볍게 해야 한다.

 

 과거 내가 000자리에 있었는데....

 그때 그사람 아무개가 내 부하였는데....

 이처럼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력이 떨어진다.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전부 떨어진 뒤에야

 꽃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 된 영화(榮華)였음을 안다.

 

 품안에서 벗어나고, 조직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 마음의 짐도 벗어 버리고,

 원망과 괴로움도 끊어버려 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하고 과도한 욕심의 분노를 버리자.

 

 자유선언의 포즈,

 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평심서기의 포즈로 마지막 남은 고개를 넘어가자

 

 인생의 배낭속에 즐길 것,

 낙(樂)하나는 꼭들어 있어야 한다.

 낙이 없는 인생은

 사는게 아니라 생물학적 연명일뿐이다.

 

 등산의 쾌감을 흔히들 "마운틴 올가즘"이라고 한다.

 등산이든 무슨 취미든 최고의 낙이 올가즘 아닌가?

 살아있을 동안에 올가즘을 최대한 누리다

 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권태의 연속일 뿐이다.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하게 살아 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 버린다.

 똑같은 물도 소가 먹으면 우유를 생산하지만.

 뱀이 마시면 독을 생산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이요,

 불평하고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로 바뀐다.

 

 자신의 배낭속에는 무엇을 담았습니까?

 

 <지혜의 숲> 중에서 


"from past t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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