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IC 기반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설계·시공' 현안 토의

1000MW급 민자 석탄화력 KEPIC 적용 워크숍
설계·시공분야 주요 현안 토의
강릉에코파워, 고성그린파워 KEPIC 기반 건설

강릉에코파워 강릉안인화력 1,2호기 조감도

전기신문

KEPIC,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국내표준 적용으로 설계에서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순수 우리 기술로 진행된다
http://www.kep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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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IC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설계·시공분야의 주요 현안들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와 강릉에코파워,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1000MW급 민자 석탄화력 KEPIC 적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발전소 설계·시공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국내 발전소에 대한 KEPIC의 활용 가능성과 추진 전략, 앞으로의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를 통해 국내·외 KEPIC 적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날 워크숍을 공동으로 주관한 강릉에코파워와 고성그린파워는 각각 1000MW급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각 발전소는 설계에서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순수 우리 기술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표준인 KEPIC을 적용하는 최초의 민자 석탄화력발전소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협회 측은 1000MW 대형 발전소를 순수 우리 기술로 건설하는 경험은 국내 전력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발전소 접속 기준과 송전망 여건 
▲KEPIC의 현황과 적용 
▲발전소 건설 용접문제 및 해결 
▲1000MW USC(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설계 
▲대용량 초초임계압 보일러 설계 및 제작 기술 
▲인수 성능시험 주요 고려사항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각 주제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

엄창준 강릉에코파워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자발전 사업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생의 롤모델이 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IPP 사업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 대용량·고효율·친환경 발전소를 우리 기술인 KEPIC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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