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 '부발교(총연장 237m)' 완공, Nielsen 아치교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건설동향 Building Trends2015. 2. 9. 22:17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 '부발교(총연장 2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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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수형)는 지난 1월31일(토)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구간 중 이천시에 위치한 부발교(총연장 237m)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부발교는 이천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국도3호선을 횡단하는 철도교량으로 차량통제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치교 각 각의 부재를 단계별로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해 도로를 전면차단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했으며, 2014년12월15일부터 대형크레인(275Ton)과 전문기술자 및 근로자 2천250명, 전문 공장에서 제작한 철골조 부재 828Ton을 투입해, 올해 1월31일에 안전하게 완공했다. 특히, 도자기의 도시인 이천시의 특징을 교량에 담기 위해 아치부(Nielsen Arch)는 떠오르는 도자의 빛을 형상화 하고, 측면의 케이블은 이천시의 풍요와 활력을 표상화하는 등 설계 단계부터 이천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고, 도로 중앙에 교각이 없는 80m 장경간으로 설치함으로서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되도록 해 교통안전도 고려하였다 부발교에 적용된 Nielsen 형식의 아치교는 상부 아치부를 안쪽으로 기울이고 케이블로 연결해, 일반 아치교량에 비해 변형이 없는 우수한 공법이며, 개방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로 계획된 공기 내에 안전하게 교량 건설을 완료하게 되어 이천시 등 지역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철도역사 건축, 궤도부설, 전력공급선 설치 등 후속공정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아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권 광주․이천․여주 지역에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균형 발전 및 주민들의 교통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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