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종합운동장 없어
2만1천㎡ 규모 종합운동장 2018년까지 완공



음성종합운동장. 출처 음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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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에서 종합운동장이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인 증평군이 종합운동장 건립에 나선다.


7일 증평군에 따르면 축구장, 육상트랙, 관람석 등을 갖춘 2만1천㎡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2018년까지 짓고 2022년까지 주변에 공원과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종합운동장 건설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기로 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연구 용역비 3억5천만원을 편성하고 오는 10월께 후보지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 후보지 선정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착공시점은 2017년으로 잡았고, 내년 1월에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국토이용 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300억∼500억 원대로 추정되는 사업 예산을 마련키 위해 "종합운동장 기금 조성 조례"를 제정해 연차적으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립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큰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와 군민 체육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종합운동장이 필요하다"며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2022년 충북도민체전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충북일보)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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