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53건 1조500억원 규모 투자사업 진행

수성의료지구 등 53건, 1조500억 규모 진행
2017년까지 주요 도시기반시설 완료 목표

대구 수성구에는 모두 53건에 1조500억원 규모의 투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수성의료지구 조성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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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지역에 모두 53건에 1조500억원 규모의 투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8일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주요 도시기반시설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모두 1조 549억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도로건설과 고산권 도서관 등 영조물 건립, 하천시설, 공원조성 등 53개의 대대적인 건설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수성구 지역의 대구시 대형사업만도 수성의료지구 조성을 비롯한 대구야구장 건립, 대구세계육상로 건설, 고산3동 주민센터~대구선 북편간 도로건설, 신천재해예방사업 등이며 모두 8천5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로건설 및 확장 분야에는 무학로 건설공사,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공사, 대구선 북편 도로개설, 연호동 453번지선 도로건설 등 12개 사업에 654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또 수성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고산권 도서관 건립공사, 수성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고산 보건복지센터 건립공사 등 영조물 건립에는 2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들 건축물이 완성되면 지식·문화 소통도시 수성구를 실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건강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범어천(2단계) 생태하천 복원사업, 매호천 고향의 강 사업, 남천 정비사업(하천재해예방사업), 고산2동(가천동) 913번지선 구거 정비사업 등 환경정화 및 하천시설 분야 13건에는 모두 174억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무학산공원 조성, 화랑공원 정비, 시민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등 공원조성 및 정비분야에는 174억원, 수성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 CCTV확대설치 및 저화질 CCTV 교체, 공영주차장 조성, 걷고 싶은 가로 조성, 수성유원지 동편 진입광장 조성, 봉암누리길 조성 등 15건, 123억원이 투입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요 도시기반시설이 완료되는 오는 2017년도에는 수성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도시, 교육·문화도시로 거듭나 세계 어느 유명한 도시와 견줘도 뒤쳐지지 않게된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는 물론 `꿈의 도시 행복 수성`건설도 가시화 될 것”고 말했다. 
경북매일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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