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탄광사업투자, 환경 운동가들의 비판 쏟아져 Will coal exports kill the Great Barrier 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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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은행이 등돌린 호주 탄광사업에 투자하는 한국 대기업과 국책은행의 움직임이 비판받고 있다. 8일 그린피스와 아바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기업인 포스코(POSCO)와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세계 최대 산호초지대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파괴하는 인도 회사의 광산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비판했다. 라리사 워터스 호주연방 상원의원도 6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수출입은행에 대규모 탄광사업과 관련된 재정적 지원 요청을 거절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멸종위기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그린피스는 이 사업으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생태계가 파괴될 것을 우려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일시적 또는 계속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프로젝트 개발을 절대 허용하지 말라"고 호주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또 그린피스는 기후변화에 미칠 악영향도 언급했다. 국제 시민운동 단체 아바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투자를 막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벌여 2015년 2월 현재 277만7000여명의 지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의 투자계획을 반대하는 서명도 2500건을 넘었다. 현재 포스코는 올 상반기 중에 착공 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한국수출입은행에 투자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flyhighrom@ |
Jon Donnison "An icon under pressure." That was how Australia's Great Barrier Reef was described recently by the body that manages it. Stretching along the Queensland coast, the reef is an underwater wonderland home to thousands of different fish and coral species. But it is facing multiple threats. Swathes of coral have been killed by the crown-of-thorns, a starfish which has flourished partly because of fertilisers seeping into the sea from farm run-off. Extreme weather has also damaged the reef, while increased carbon in the atmosphere has made the water too acidic, leading to coral bleaching. Reef that was once blooming is now grey, crumbling and barren. "It's never been worse," says David Booth, professor of marine ecology at the University of Technology in Sydney. "There's been a slow but steady degradation of the reef. Around half the coral has been destroyed in the last few decades." But environmentalists say there's another major threat: coal. Queensland is Australia's biggest coal-producing state. Up and down the coast there are huge coal ports fed by kilometres-long trains that lumber in from the big mines inland. The scale of the mining operation in Queensland is striking - and growing. http://www.bbc.com/news/world-australia-29705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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